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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유치 ‘안간힘" - 한국, 프랑스, 독일 유치경쟁, 내달 1일 최종 개최지 결정...
  • 기사등록 2008-02-21 1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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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가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WUEC)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 대회유치 후보지를 신청한 곳은 국내 경상북도 상주시와, 프랑스, 독일 3개국. 오는 29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 총회에서 한국과 프랑스, 독일 3개 후보국이 나란히 투표 결정에 나설 경우 국내 대회유치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지난 2006년에 본 대회를 개최했던 프랑스가 대회유치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해 한국과 독일 2개 후보국만 투표 결정에 나설 경우 예측불허다.

이유는 개최지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28명중 유럽이 14명이고 아시아 6명, 미주와 아프리카 등이 8명으로 유럽국으로 표가 몰릴 것이 예상되기 때문.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정하록 대회유치위원장, 대한승마협회 관계자 등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등에서 유럽파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등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경상북도와 상주시, 대한승마협회는 오는 29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경상북도 상주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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