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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0 17: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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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손택)는 지난 19일(화) 농업대학 1기에서 5기 졸업생 233명과 내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영천시농업대학은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정예의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서 2003년 1기 포도반을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친환경반, 한우반에 이어 올해는 6기 신입생을 3개과정(마늘, 양봉, 선도농가협의체) 120명을 모집키로 하고 현재 원서접수 중에 있다.
 
농업대학 기수별 졸업생들은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을 육성하여 졸업후에도 꾸준히 연구활동과 학습과정을 운영하여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선도농업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 청와대 농림수산 수석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경상북도 농어민 FTA 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최양부 강사님을 초빙하여 『한․미FTA 파고, 농촌선진화로 넘자』라는 주제로 영천의 농업․농촌 비전과 전략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하였으며 특히, 영천농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장기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등 우리 지역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또한, 농업대학 총동문회 활성화 방안 토의 및 기수별 사례발표회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농업대학이 우리 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앞으로 FTA를 대비한 농업전문기술을 확보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과 농업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농업대학 관계자는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농업전문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인만큼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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