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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0 0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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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창녕군지역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달이 밝은 밤을 신비롭게 여기고 1년 중 첫 번째 찾아오는 정월보름을 “대보름”이라 부르며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곤 하였는데 이번 정월대보름에도 창녕관내 18개소에 2천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정월대보름 행사진행과 신속한 화재진압 등을 위하여 소방차량과 안전요원을 근접 배치키로 했다.

특히, 최근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방화하는 모방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할 경찰서와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창녕 관룡사(보물 141호 및 212호 보유) 일원을 비롯한 12개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화재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포늪 일원 등 주요행사장 근접 배치된 소방차량과 안전요원은 현장지휘소와의 비상통신망을 확보하고 창녕소방서 산하 소속직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을 비상출동조로 편성하여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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