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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주민이 인명구조장비 활용 생명구해" - 경찰에서 설치한 인명구조장비가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한몫을...
  • 기사등록 2008-02-19 2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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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오전 9시30분경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의 강을 건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경찰에서 설치한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57)는 강을 건너다 갑자기 얼음이 갈라지면서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 L씨(47)가 발견 신속히 119로 신고를 하고 근처에 있던 안동경찰서 와룡지구대에서 설치한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하여 K씨를 안전하게 구출하였고, K씨는 안동경찰서 119상황실로부터 이를 통보받고 신속히 출동한 와룡지구대 권오직 경위와 이형건 경사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1시간가량을 물에 빠져 있던 K씨는 저체온증과 호흡 곤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K씨를 구조한 L씨는 "다행히 근처에 인명구조장비가 있어서 K씨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며 "K씨가 목숨을 건저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익사사고 예상지역에 인명구조 장비를 비치하고,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장비 비치배경을 홍보하는 등 해빙기 익사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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