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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0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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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 김관용)는 지난 연말 조직 개편 시, 전국에서 최초로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육성을 위해 식품안전팀을 구성하였다.

김병국 식품안전팀장을 포함 13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팀은 경북의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식․의약품의 생산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의약품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였다.

식품안전팀에서는 식품에 잠재할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미생물적인 유해 물질을 생산에서부터 판매단계까지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동안 제조, 접객, 유통 판매업소에 대한 통상적인 단속 방법을 탈피하고, 위해 우려되는 식․의약품과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기획하여 지도․점검하는 전략적 방법과, 식품생산 유통 전 단계의 이력추적관리 제도 도입에 따라 사후대책보다는 식․의약품 사고가 원천 제거될 수 있도록 사전 예측적 안전관리 체계를 심화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개발, 전통,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대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음식산업을 육성하고, 고객 감동 위생서비스 수준을 선진화하여 경북 관광의 이미지 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안전사고 없는 식․의약품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밀착 확인 행정을 전개하면서, 지방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간 연계를 구축하여 선도적으로 행정의 효율성 및 발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며, 식품박람회, 향토음식 발굴 지원, 경상북도지사 인증 모범음식점 육성, 지역 우수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대형유통업체와 MOU 체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식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먹거리와 볼거리와 즐길거리, 서비스가 풍부하여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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