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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꿈꾼다" - 2005년 7월부터 국가에서 시범적인 사업으로 안동이 전국의 노인복지 사업…
  • 기사등록 2008-02-19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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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 해 일반회계 총예산 4,567억원 가운데 23%인 1,054억2천만원을 복지예산으로 투입해 능동적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최고의 복지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의료급여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3억6천만 원의 의료급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합리적 의료이용 서비스를 유도해 나가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등 저소득 기초생활보장사업에 255억원, 보육가족지원과 여성복지사업에 9억3천만여 만원을 투입한다.

지역자활센터와 안동․임하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해 노후 불량집수리사업, 자활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저소득 생활안정사업에 27억여 원을 투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개개인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사․간병지원도 확대된다.

고령화 사회에 발 맞춰진 노인복지사업도 다양해진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노인장기 요양보험 사업을 통해 안동이 전국의 노인복지 사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독특한 공적부조제도 형태인 기초노령연금사업에도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긍정적 사회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노인일 자리사업도 지난해보다 88개의 일자리가 늘어 난 588여개로 확대해 현재 참여희망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노인 교통비 지원, 실버자원봉사단 운영, 무의탁노인 건강음료배달사업,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경로당 운영비지원 등에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노인정책을 꽤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펴진다. 장애인복지시설 30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16곳, 아동복지시설 7곳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6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보유한 가운데 다음달까지 지역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동시 옥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연면적 1,557.33㎡ 규모의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들어선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고충상담과 교육, 의료, 직업, 사회심리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일자리 지원사업과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사업, 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여성장애인가사 도우미 파견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이 펴지게 된다.
전체 보육시설 87곳 가운데 55곳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인증에 참여해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보육 서비스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아동복지 증진과 보육지원사업에 132원을 투입하고 신생아 양육비 조례를 제정하여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양육수당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보육시설 보조, 저소득아동보육료 지원 등 보육사업에 107억9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소년소녀 가정지원과 지역아동보호 전문기관 운영지원, 결식아동급식지원, 아동복지시설 운영, 소년소녀인성교육비 지원 등에도 24억5천여만 원을 지원해 보육과 아동복지사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와 같이 안동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복지 등 질 높은 서비스 향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균형적인 복지정책을 통해 민선4기 시정방침의「주민생활 복지 수범도시로 육성」으로 최고의 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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