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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1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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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손이목)는 2008년까지 95억원을 들여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은 사업부지 33,000㎡에 기존 신․구서원의 제향공간외에 충효관, 전시관, 생활체험관 등 체험교육 및 전시공간과 전통정원조경, 연못, 조옹대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서원 앞 개울을 전통 석축으로 복원하여 충절의 상징인 선죽교도 재현한다.
 

영천시는 올해까지 사업비 39억여원을 확보 사업지내 토지 및 지장물을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올해 착공을 계획으로 2006년에 마무리한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용역 및 2종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 수립 용역 중에 있다.

손이목 시장은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은 대구 근교권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또한 청소년들이 생활 체험관에 머물면서 정몽주선생의 충효 정신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고서원은 영천 임고 출신이며 고려말 충신이자 성리학의 대가로 추앙받는 정몽주 선생을 배향하기 위하여 명종 8년(1553) 향내 유림들이 창건한 사액서원(왕으로부터 서원 현판과 노비, 서적 등을 받은 서원)으로 포은 정몽주선생 영정(보물 제1110호), 임고서원 소장전적(보물 제1109호) 등 국가 및 지방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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