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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0 MUEC 상주유치 위해 “刻苦” - 이정백 상주시장, 안덕기 대한승마협회장을 비롯 언론인, 관계자 등 60여명…
  • 기사등록 2008-02-16 19: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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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오는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WUEC, World University Equestrian Championship) 국내후보지인 상주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정하록 대회유치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국, 독일 프랑크프루트와 함부르크를 걸쳐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스위스 쮜리히 등을 방문하며 대회유치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대한승마협회 김일홍 부회장과 경상북도 관계공무원 등 4명은 지난 12일, 먼저 출국해 대회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태.

대회유치 방문단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 세계승마선수권대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FISU 집행위원 등을 방문하고, 대회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대회유치 해외방문은 본 대회 개최지 결정시 집행위원회 의결 전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관례로 볼 때 그 의미는 매우 크다.

경북도와 상주시, 대한승마협회는 내달 1일 중국 하얼삔에서 개최되는 FISU총회에는 김관용 지사와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정백 시장, 안덕기 대한승마협회장을 비롯한 언론인,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거 참석시켜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0 MUEC 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와 대회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10 MUEC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와 프랑스, 독일 3개국이 신청 마감한 상태이며 지난 2004 MUEC 이후 아시아에선 한번도 열리지 않았고, 2006 MUEC는 프랑스에서 열렸으므로, 2010 MUEC는 아시아지역인 국내 상주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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