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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4 18: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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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06년도) 김해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기공식을 오는 2월 21일 오전 11시 김해시 흥동 평리마을에 위치한 BTL사업 현장에서 김해시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선진국 수준의 하수관거정비를 실현하고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BTL방식으로 하수관거정비 종합투자계획을 수립해 2005년부터 사업추진중에 있으며, 1단계 사업구간인 해반천 동쪽 (부원동외 6개동)에 이어 금번 2단계 사업구간인 장유면, 주촌면, 내외동, 북부동, 칠산서부동에 사업비 676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120㎞를 정비하게 된다.

시에서는 2단계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김해맑은물(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6월까지 구체적 협상을 벌여 지난해 6월 28일 최종 협상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거정비사업에 들어간다

1단계 사업구간인 삼방동일원의 하수관거정비로 신어천의 수질이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해시는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하수관거의 우․오수 분리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김해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해반천, 봉곡천, 조만강, 대청천, 율하천의 수질을 1급수 이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하천의 기능회복 및 수변공간 창출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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