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도내 최초로 태양에너지 시범공원을 조성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소재 상주박물관옆 태양에너지 시범공원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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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관되는 태양에너지 시범공원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태양에너지 이용 공감대 확산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상주시는 고유가 시대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라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년간에 걸쳐, 16억5천만원을 들여 태양에너지 시범공원을 조성해 이날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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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시범공원은 부지면적 4,399㎡에 지상2층 돔형 471㎡ 규모로 전시관이 있으며, 총 23점의 전시홍보물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과 에너지 절약,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로 활용될 전망. 특히 이곳은 상주박물관과 전통의례관, 경천대관광지가 인접해 향후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에너지 시범공원 개관으로 향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유가와 환경의 중요성이 절실한 시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