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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4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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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이후 도내 각 시군에서 문화재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재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군청 문화재담당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목조문화재를 비롯한 국가․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전통사찰 81호인 대원사를 시작으로 한 이번 문화재 안전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며, 점검반은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안전시설 관리상태와 전기위험물 시설 등 관리상태, 소방진입로 확보 및 장애요인 제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비교적 화재에 취약하고 산간 오지지역에 위치한 전통사찰 등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사찰 소재지 읍면과 마을의 협조를 구해 수시점검과 순찰활동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청군에는 현재 보물․사적․등록문화재 등 국가지정 문화재 17건을 비롯해 기념물과 민속자료 등 도지정 문화재 66건 등 총 83건의 문화재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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