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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3 1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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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새정부의 지방발전 전략인 전국 광역 경제권 설정과 6대 발전전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는 등 광역경제권 발전구상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단계별 신속한 대책 수립을 위해 김종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기획감사실장과 행정과장을 총괄, 관련 과의 간부들을 팀장과 팀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새정부 발전전략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특화사업․한방클러스터․관광레저․전원마을․국립공원관광코스 개발 등 5개팀으로 구성된 T/F팀은 새정부의 광역경제권 발전 구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산청군의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특화사업 개발팀은 군 특화사업의 체계적인 명품화와 농․특산물의 생산․유통․가공 체계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한방클러스터 개발팀은 한방․관광․의료 복지를 집약한 한방의료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게 된다.

또한 산청군의 지역여건에 적합한 특색있는 관광, 레저, 여가특구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광레저 개발팀, 도․농을 연계한 전원마을 육성과 실버산업 육성을 위한 전원마을 개발팀, 지리산과 덕유산․가야산을 잇는 산악휴양벨트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국립공원관광코스 개발팀도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팀별 역할에 대한 기능 강화와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제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1월 24일 전국을 5대 광역경제권과 2대 특별광역경제권로 묶는 ‘5+2 광역경제권’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6대 발전전략으로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의 활성화 ▲시장친화 지역경제활성화 촉진 ▲광역경제권 기간 인프라 확충 ▲ 낙후지역의 신발전지대로의 전환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발전체제 형성 ▲ 협력․통합․분권적 광역경제권 제도의 실천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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