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민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회와 공동으로 <올해의 예술축제 안동공연>을 오는 3월 23일(금)부터 3월 25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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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장 우수한 예술작품으로 선정된 <올해의예술상> 수상작들의 앵콜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극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과 국악 ‘김용우의 들노래, 도시로 가다’로 펼쳐진다.
연출가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에 의해 한국적으로 재구성된 연극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두 아들과 말 못하는 딸을 데리고 군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 어떤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으려는 억척어멈을 통해 전쟁의 비인간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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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요와 들노래를 현대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국악 ‘김용우의 들노래, 도시로 가다’는 톡톡 튀는 젊은 감성의 국악인 김용우가 풀어내는 민요 무대 김용우의 신나는 소리 한마당에서 국악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공연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무료입장권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시내 배부처에서 무료로 배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