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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3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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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07년 "포항시정 Top-7"을 선정 발표했다.

항만정책팀의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사업”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경제통상과의 “중앙상가 실개천 조성사업” 과 해양수산과의 “포항․구룡포 과메기산업 육성”이 우수, 시립도서관의 “구청사를 활용한 도서관 구축 및 운영”, 문화관광과의 “포항국제불빛축제 혁신”, 사회복지과의 “평생 일자리 창출”, 건설환경사업소 환경재생과의 “하수처리장 혁신정비팀 운영”이 장려로 선정됐다.

「포항시정 Top-7」은 지난해 업무성과를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구청 등 63개 부서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한 29개 사업을 대상으로 포항시 주요업무 및 시민약속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2월 정례석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에 선정된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사업’은 영일만 2산업단지내 기반시설을 포항시가 100% 지원하고 단지 직접 조성으로 공사비를 절감해 타 자치단체보다 유리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2007년 한 해 1조원대의 투자를 유치가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상가 실개천조성사업」은 중앙상가의 상권 회복, 도시미관 및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이 찾아오는 휴식공간과 연중 문화공간 제공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항․구룡포 과메기 산업 육성」은 특구지정을 통하여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과 2천여명의 고용 효과와 3천억원대의 전․후방 경제효과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구청사를 활용한 도서관 구축 및 운영」은 구 시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경북 최초의 어린이전용도서관과 포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포은도서관으로 개관하고 “시민도서 기증의 날”을 통한 시민도서문화 구축과 지역사랑 시민정신을 고양하였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 혁신」은 스포츠행사와 함께 분산 시행되던 각종 축제의 통․폐합을 통해 축제를 집중함으로써 191만명의 관광객 참여와 1천24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평생일자리 창출」은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경륜과 노하우를 가진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74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9억여원의 예산집행으로 노인의 사회 참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점이 인정되었다.

「하수처리장 혁신정비팀(Inno-Doctor)운영」은 자체교육과 혁신을 통해 운영요원 6명이 1년간 잦은 시설장비의 유지보수에 탄력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처리공정 관리에 원활을 기하여 335건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포항시정 Top-7」선정이 처음 시행되는 평가사업으로 각 부서끼리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해 활기 넘치는 시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매년 「포항시정 Top-7」에 선정된 부서는 시상금과 함께 시책을 기획한 담당자에게는 해외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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