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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2 0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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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경남은행 김해 12호 점포인 북부동 지점 개점식을 가진 박태우 지점장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나눠 달라며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난 2월 4일 기탁했다.
 
박 지점장은 개점식 행사에 참석할 축하객과 지인들에게 화환과 화분 대신에 쌀로 보내 줄 것을 요청해 이날 접수된 20kg들이 쌀 25가마와 10kg들이 9포 모두를 기탁했다.

복지관에서는 지점장의 뜻에 따라 장애인 무료급식의 날을 지정하여 장애인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지점장은 “화환이 행사장을 화려하게 하지만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아쉬움이 있어 우리 쌀 소비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쓰고자 쌀로 받았다.” 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김해의 대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장원 관장은 “지난 1월 29일 개점한 경남은행 북부동지점에서 쌀을 기탁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러한 나눔 운동이 확산 파급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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