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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에이즈 ! 무료 익명검사" - 2007년 전체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은 5,155명이며,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새로 …
  • 기사등록 2008-02-10 2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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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예방을 위한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나이, 직업, 성별에 관계없이 전파되며 인터넷 채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회적 성관계, 매매춘, 원조교제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07년 말 전체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은 5,155명이며,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새로 에이즈에 감염 발견된 내국인은 575명이다.

전년 대비 0.5%가 증가한 수치며 감염인의 성비는 남성이 537명(93.4%) 여성이 38명(6.6%)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게 나타나 올바른 성의식 정착이 시급하며 새로 발견된 감염인의 감염경로가 대부분 성접촉이다.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감염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을 사용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하며 또한 보건소에서는 년 중 무료 HIV익명검사 및 콘돔무료 배부를 해 드리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을 무료로 배부한다.(민원실, 검진실)
감염에 노출 된지 3개월 후 무료검사 및 상담을 해 드리며 개인 신상 등 검사의 비밀은 보장한다.
(안동시보건소 ☎840-5951)

에이즈의 전파경로는 에이즈감염인과 콘돔 없이 성 접촉을 했을 때 (동성 연애시 항문성교 삼가),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했을 때, 감염된 사람에게 사용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했을 때,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의 출산, 모유수유를 통해 전파된다고 한다.

에이즈 감염 예방방법은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도 겉으로는 건강하게 보이므로 감염되지 않은 일부일처 사이에서의 성생활 콘돔은 HIV나 다른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에는 남성은(동성연애 포함)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여성은 상대자가 반드시 콘돔을 착용 할 때만 상대해야 한다.

대중목욕탕에서 타인이 쓰던 물품(칫솔, 면도기) 및 혈액이나 체액은 함부로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일상생활로는 전파되지 않는며, 감염인과 욕실 및 대중목욕탕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감염인과 식사를 하며 접시, 컵을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 술잔 돌리기, 손잡이, 화장실 변기의 공동사용으로는 옮겨지지 않고,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 감염예방을 위한 세가지 방법은 첫째로는 올바른 콘돔사용, 둘째 보건소 익명검사, 마지막으로 건전한 성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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