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정명화)는 설날을 맞아 독거노인 51세대를 방문하여 강정과 떡국으로 명절의 쓸쓸함을 위로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월3회 이들 51세대에 밑반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이해 명절을 혼자서 보내게 될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드리기 위하여 특별히 손수 만든 떡국재료와 쌀강정 잡채 등을 나누었다.

징검다리 봉사팀은 해마다 손수 강정을 만들어 독거노인 세대와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샛별요양원과 영해보육원에 매달 이․미용봉사와 아이들에게도 중식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2일에는 강정을 전달하고, 영해보육원생들에게 떡국을 끓여 먹으며 웃음치료사(박애순 팀장)가 진행하는 흥겨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여성문화회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김장김치 나누기 등 많은 지역사회 온정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