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상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화북면(면장 이영식)에서 4일, 화북면 자체 특수시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과 성금을 화북면 용유리 박 모씨 등 16세대에게 쌀 20kg들이 1포대 및 라면 1박스씩을 각각 전달하고 위로했다.
상주시 신봉동 소재 신봉교회 사랑의 연탄봉사대(대표 박충호 목사)에서는 지난 4일, 은척면 관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세대당 연탄 200장씩, 총 2천장(시가 45만원 상당)을 배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은척면협의회(회장 김정근) 회원 20여명은 5일 오전 10시, 은척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백미 20kg들이 각 1포대씩, 총 10포대(시가 44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이번 설날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보낼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