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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통령도시 글로벌 포항으로 부상" - 25일 대통령도시에 걸 맞는 시민의식개혁운동 동참 호소...
  • 기사등록 2008-02-04 2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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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포항이 대통령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4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25일은 포항이 배출한 이명박대통령이 취임하는 날”이라며 “이날은 포항의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날로 기록될 것이며 포항시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 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시민의식개혁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글로벌 포항의 꿈을 한발 앞당기는 한편 타도시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 대통령의 도시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법과 질서의 정착, 친절한 모범도시, 경제기반이 완비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람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민자긍심제고를 위해 휴일마다 2천~3천여명이 찾아오는 대통령 고향마을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한편 각종 홍보물과 문안에 ‘대통령도시 글로벌’ 포항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대형 국책사업 및 국비보조사업 등 국비예산확보에 주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외부 기업체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장단기 도시 계획을 수립 시행해 시민이 피부에 와 닿는 대통령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민의식개혁 운동을 추진, 신호등 정지선 지키기, 양보운전하기,, 무단횡단안하기 외에도 불법부착물 무단 부착안가지,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공중화장실 깨끗하게 사용하기 등 기초질서 및 법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명박 당선인 취임일인 25일 오전 육거리, 오거리, 형산로타리 한국은행 등 시내 주요 5개소에 공무원들을 배치, 시민의식개혁 운동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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