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영덕지역 새 브랜드로‘축산항 푸른바다마을’이 확정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산면 축산1, 3리 마을이 지난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서 ‘축산 아트프로방스’란 이름으로 공모하여 선정된지 1주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천혜의 자원인 푸른바다를 가진 축산항이미지를 나타내는 브랜드 명칭으로 ‘축산항 푸른바다마을’로 최종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는 축산 마을의 마스트플랜 및 삶의 질 개선 용역과정에서 제시된 기본안으로 제1안 ‘축산항 푸른바다마을’ 제2안 ‘축산항 자연과 바다마을’ 제3안 ‘축산항 햇무리마을’중 마을주민과 군 공무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결과 의견제출자 중 57%의 의견으로 최종 결정케되었다. 한편, 축산항 푸른바다마을 사업을 위해 2월말까지 공간 및 삶의 질 개선 마스트플랜 용역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자해 청소년어울마당조성하고, 축산항초등학교 경계공원화사업 및 가로정비, 알림센터 운영, 해양 스포츠 체험장 건립 등이 계획대로 추진된다.

마을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올 4월 지역에서 개최될 제2회 물가자미축제전 다양한 사업들이 완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고, 군 관계자는“총체적 사업들이 기일내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과 특히 청소년어울마당조성사업은 축제예정일인 4월말까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