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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04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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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삼방동 소재 장애인복지관 1층 393.3㎡에 사회복지법인 함께 걸음 “도란”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을 ‘07. 12월에 인가하여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30년 경력 떡 전문가 윤부상(56세)씨를 채용해 우선 장애인들을 고용해 떡과 참기름, 고추가루, 떡가래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판로를 개척할 것이며 중증장애인은 떡 제품의 정교한 부분숙련과 장기적인 훈련이 필요함으로 우선 경증장애인 5명을 고용하여 운영하고 작업진행 상황에 따라 중증장애인을 추가 채용할 것이다.

떡 출시는 지난1월 29일 장애인복지관내에서 장애인단체회원 50명과 자원 봉사자들이 떡 전시(15종)와 시식회를 개최하여 좋은 평을 받았으며 시청을 방문하여 떡 판매홍보를 강화해 나갔다.

전국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하는 떡 판매시설로서 우려되는 바가 많지만 행정이 앞장서 노력한다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거동불편으로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빈곤한 장애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주요생산품은 떡으로서 호박시루, 도텁시루, 깨송편, 달팽이꿀떡을 비롯하여 25종의 떡이 생산될 것이며 참기름, 고추가루 미숫가루도 생산 된다

재료는 순수 국산만을 사용하고 고추, 콩 등도 장애인들이 깨끗하게 준비해 시민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전략을 펼쳐 맛으로 승부를 걸고 추진해 나가며, 여성단체,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어린이집, 홈 플러스 농협 등 지속적인 판로개척으로 장애인들이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도란작업장에서는 1차적으로 설날을 맞이하여 떡가래 1.5㎏ 1,000개를 준비하여 5,000원에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키로 하여 떡국 생산에 작업장이 분주하다.

또한 2월 4일 오후 3시 30분 김해시장은 도란장애인작업장을 방문하여 떡, 참기름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장애인들이 더욱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복지관내 4개 단체장과 적십자 급식봉사회를 방문하여 설날 인사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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