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주시민운동장 체육시설의 각 종목별 선수와 시민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각 종목별 선수들의 동계훈련 시즌이 시작되고, 전문설비가 갖춰진 체육시설에 대한 생활체육인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또, 상주시민운동장을 관리하고 있는 소속 공무원들의 체육을 통한 시이미지 홍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기대하고,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운영방법도 상주시민운동장 이용률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3월 4일까지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와 임원진 30여명이 이곳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동계훈련을 예약했으며, 이달 11일부터 12월말까지는 상주시생활체육 테니스교실이 운영된다. 오는 4월 중순에는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되고, 5월에는 KBS배 전국육상선수권대회도 열린다.

최근엔 상주는 물론 영덕, 고령, 성주, 군위 등에서 온 100여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이처럼 상주시민운동장의 체육시설에 대한 각 종목별 동계훈련과 크고 작은 대회유치는 상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가족들에게 상주시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는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이다.

장학구 시민운동장관리담당주사는 “상주시민운동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 시민들을 위해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을 꼼꼼히 점검 정비해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여 상주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