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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래시장 명물 영천 돔배기"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돔배기” 인터넷 주문 늘어 나...
  • 기사등록 2008-02-01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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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 영천재래시장은 조상의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찾아오는 손님과 상인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인터넷 주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떡 방앗간에서 뿜어나오는 희뿌연 수증기와 뻥튀기 소리, 가래떡을 준비하는 모습과 아울러 저렴하고 맛좋기로 소문난 수육골목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명절 제수용 음식하면 조선시대부터 경상도 3대 시장의 하나로 유명했던 영천재래시장 특산품인 어물전의 돔배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제사용 돔배기는 과거 교통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못해 내륙지방에서 싱싱한 생선을 먹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 다른 생선처럼 잘 부패되지 않는 상어고기를 소금에 절여 운반, 섭취한 고기이다.

이 돔배기는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의 중남부 지역에는 지금까지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제수용 음식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영천 돔배기는 엄선한 재료와 정성 들여 제조․가공하는 어물전 소상인들의 품질관리 노하우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최근 전국 대도시에서 택배 주문량이 늘어 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영천시청 홈페이지 특산물쇼핑몰(http://www.01000m.com)을 찾으면 영천 돔배기 주문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 김영석 시장은 『영천재래 시장의 최고 명물인 “돔배기”를 손쉽게 가정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 유통망을 강화하고 생활음식으로 정착 시켜 수요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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