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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주소사업에 따른 사업설명회" - 선진국형 새주소부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함에 따라...
  • 기사등록 2008-01-31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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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새주소사업 따른 사업설명회를 31일 오후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1910년대 지적제도에 의해 만들어졌던 현행 지번주소체계를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선진국형 새주소부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취지를 밝혔고, 사업 추진에 따른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읍면 새주소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위원 200여명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군은 새주소사업 홍보를 위해 자체 홍보물 2종 2만부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방문하면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번 사업에서 이루어진 새주소는 도로마다 도로구간을 설정하고 도로이름을 짓기 위해 지역특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군에 제출하면, 군새주소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 심의 후 도로명을 부여하게 된다.

아울러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홀수, 우측에는 짝수번호를 순차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게 되며, 이러한 도로명+건물번호가 새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2009년까지 완료 목표로 각종 공적장부인 주민등록과 호적, 등기부 등 9,200여종에 대해 주소전환 작업을 갖게되고, 새주소에 대한 고지 및 고시를 통해 2012년부터는 법적으로 새주소만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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