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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9 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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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9일(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강문구)에서 안동시 의사회 등 관내 4개 의약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2명에게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안동시 의사회(회장 최영환), 안동시 치과의사회(회장 송태승), 안동시 한의사회(권도경), 안동시 약사회(회장 하인식)와 더불어 마련하였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아동 2명에게 각 250만 원씩 지원된다.


건보공단과 4개 의약단체는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까지도 함께 보살피고 있으며, 특히 2015년부터 안동시의 추천을 받아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강문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은 “이번에 후원하는 기부금을 통해 아이들이 중증질환으로 인한 아픔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영환 안동시 의사회장은 의약단체를 대표하여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질병으로 인하여 어려운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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