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1월 29일 오후 2시 우현동 소재 노인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박승호 포항시장 원광보은의집 방문

이날 박 시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소외계층을 돌보고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친지 없이 외롭게 쓸쓸히 맞이하게 될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게 된 것이다.

▲ 박승호 포항시장 원광보은의집 방문

특히, 이번 설은 공동모금회에서 1,082세대에 5만원씩 54백만의 예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은행과 각계각층에서 쌀, 생필품의 기탁이 예전과 다르게 줄을 잇고 있어 나눔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고 있다.

포항시는 종전의 단순한 위문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구청, 읍면동 전 행정력을 가동하여 가정 형편이 극히 어려운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 긴급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예년과 다른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