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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8 출산장려시책에 1,600억원 투입" - 시․군별로 전개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체계화하는 등...
  • 기사등록 2008-01-29 1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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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출산장려정책을 2008년도 역점시책으로 선정하여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장려금(품) 지원,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경상북도 다복가정 희망카드(다자녀 우대)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1,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특히, 경북도의 실정에 맞는 “2008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군별로 전개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체계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수혜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우선 도 특수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은 셋째아를 출생하면 출산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년간 120만원을 지급하며 2007년도 보다 20만원을 인상하였다.

출산환경 조성과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하여
출산 홍보 및 산전․산후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및 인구보건사업
출산율 회복을 위한 불임시술 등 불임부부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 이상아 예방을 위한 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
산모․영유아 건강검진 및 무료예방접종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대책 추진 등

또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에 13억9천만원을 지원하여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기관에서 도우미를 제공하므로서 산후조리의 부담을 경감시켜 핵가족화시대의 출산 거부감을 불식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홍보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출산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전환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순회교육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하며
대학생 결혼 출산교육(년3회)
신규임용 공무원 저출산 대책 교육(년20회)

출산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출산양육 친화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통하여 민간주도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다복가정 희망카드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여 현재 2,500개 참여 업체를 5,000개 업소 이상으로 늘리고 업종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94억여원의 출산장려금을 확보하여 시군별로 지급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례는
봉화군의 경우 둘째아에게 매월10만원씩, 셋째아에게 매월 20만원씩 5년간 지급
울진군의 경우 둘째아, 셋째아에게 매월 10만원씩 5년간 지급
영양군에서는 셋째아이상 출생아에게 매월10만원씩 5년간 지급
안동시에서는 셋째아이상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급
김천시의 경우 셋째아에게 300만원(2회 분할)을 지급
경주시의 경우 셋째아이상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 지급
청송군에서는 셋째아에게 150만원(1회)을 지급

보육정책으로는 셋째아이상 보육료 지원사업으로 29억을 투입하여 다자녀 가구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여 출산장려를 유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출산축하용품 지급, 임산부 영양제 공급, 임산부 무료건강검진, 건강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구 증가와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 보건교육 강화로 도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시 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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