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1-29 09:18:43
기사수정
 
산청 느타리버섯이 공동브랜드가 없다는 아쉬움을 딛고, 한약찌꺼기를 이용한 버섯재배법을 통해 산청느타리 버섯의 차별화를 갖게 됐다.

지리산산청느타리버섯연합회(회장 정동범)는 진주산업대학교 버섯연구소와 산청군농협중앙회, 산청군농협의 후원으로 지난 26일 오전 10시 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1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유영복 박사를 초청, “버섯산업의 재배현황과 느타리버섯 재배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연합회 회원 및 일반인 100여명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현대인에게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의 장점과 선진국의 버섯 재배법, 버섯재배의 신기술 등이 소개되어 재배농가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지리산산청느타리버섯연합회가 “2007년도 산청군 신활력사업 약초연구개발과제”중 ‘한방재배 배지를 이용한 한방느타리 버섯의 상품화’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지리산산청느타리버섯연합회는 진주산업대학교 미생물공학과 이상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산청의 탕제원에서 배출되는 한약찌꺼기를 버섯재배 배지로 활용하는 연구를 해 왔다.

이날 발표된 연구결과는 한약찌꺼기를 활용한 버섯재배로 차별화된 한방느타리버섯을 통해 한방의 고장 산청군이 새로운 한방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3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