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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결혼이민자 화목가정 가족캠프" - ,이민자가족 부곡하와이에서 “Harmony Family Camp" 열어...
  • 기사등록 2008-01-29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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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은 지난 1월 25,26일 양일간(1박2일)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61명) 캠프를 열었다.
 

여성결혼이민자 가정 중 시부모님을 모시고 자식들을 낳아 사는 다세대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고부간의 갈등해소 및 가족친밀감 강화를 목적으로 “ Harmony Family Camp "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온천욕 등 밀어주기, 자녀와 함께 하는 눈썰매 타기, 수영장 물놀이, 식물원․박물관․세계서커스공연 관람, 화합한마당의 장인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화목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바람직한 대화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시간을 가져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고부간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정화목의 가장 큰 덕목임을 이해시키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캠프 행사에 (주)우리한방화장품(경북본부장 태 옥희)에서 8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협찬하여 주어서 이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 주었다.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가족캠프(Harmony Family Camp)가 고부간의 갈등 예방과 친밀감을 형성해 줌으로써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지원이 되어 이들이 원만한 가정생활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통해 향후에도 이민여성들을 위한 사회적응교육은 물론, 가족통합을 위한 시어머니 교육, 남편모임, 가족캠프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민여성가정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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