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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코로나19 로 후기 학위수여식 축소 진행 - 후기 학위수여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 - 박사 11명·석사 71명·학사 248명 등 330명 배출
  • 기사등록 2020-08-24 12:47:49
  • 수정 2020-08-24 14: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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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21일 오전 11시, 국제교류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예방 및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박사학위 수여자 11명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11명(일반대학원 10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1명)을 비롯해 석사 71명(일반대학원 15명, 행정경영대학원 16명, 교육대학원 38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2명), 학사 248명 등 총 33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외국인은 방글라데시 출신 아레풀 라흐만(식물의학과, 32) 1명이 박사학위를, 네팔 출신 마할잔 아쉬쉬(토목환경공학과, 26)씨 등 4명이 석사학위를, 중국 출신 리줜천(무역학과, 24)씨 등 2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안동대는 2019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학사 43,652명, 석사 5,109명, 박사 370명 등 모두 49,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서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코로나19로 한 학기동안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이렇게 졸업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는 여러분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고 전하며, “비록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졸업과 새 출발을 온 마음으로 축복하고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학위수여식 이전인 19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학위기를 배부했으며 각 학과별로 학위복을 대여했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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