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래시장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가야 방송에서 설 맞이 제수용품 홍보 녹화 촬영을 실시하여 1. 21부터 2. 5일까지 시정뉴스 시간대를 활용 매일 3회이상 방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자택에서 전화로도 제수용품 주문이 가능토록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사회단체 및 기업체등에 배부하여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 시민 홍보에 나선다는 것이다.

제수용품 홍보 전단지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생선, 떡, 튀김, 건어물, 과일등에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를 표시하여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므로서 자택에서 전단지를 보고 고객이 마음에 맞는 가게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는 홍보 전략이다. 이런 홍보 전략은 1회성에 거치는 거리홍보 캠페인 보다는 고객에게는 시간절약과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 상인에게는 매출을 신장시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수용 생선은 손질이 많이가는 음식으로 고객들이 미리 주문하면 생선을 손질하여, 말려서, 쪄 드리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이 주문하는 방향에 맞추어 준비해 드리는 맞춤형 제수용품 판매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한 걸음더 다가서는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설 명절기간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동상재래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하여 1997년 아케이드 설치부터 지금까지 주차장조성, 소방시설, 환풍기설치, 전기보수 및 조명등교체공사등 43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 및 환경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8억원의 예산으로 시장바닥 및 하수구 정비 공사를 완료하면 동상시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여 번창기의 동상시장 모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들도 변화된 동상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