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의성군수의 2008년도 신년 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수 읍면 연두방문은 지난 21일부터 하루 3~4개 읍면을 방문하고 있는데 18개읍면중 지금까지 10개 읍면의 방문을 마쳤다.

방문에서는 금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향후 의성군의 필요한 사업의 유치계획을 피력했다.

읍면에서는 아직까지 포장되지 않은 지방도와 농로길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건의 했으며 아울러 농촌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요구했다.

서부지역 주민들은 낙동강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으로 정부의 경부대운하 추진정책에 상당한 기대를 하였으며 “토속어종자원화센터”의 유치와 “농공산업단지조성”에도 강력한 유치.건의를 했다.

동부지역은 사과 등 농산품에 대한 “신기술 보급”과 농산품 생산에 따른 “통합 브랜드 관리방안”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읍면방문중 건의한 이러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수렴하여 군정추진과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읍면방문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