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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7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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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들의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을 비롯 시 직원들은 최근 경제통상과 류모 직원(44세)과 서면사무소 백모 계장(46세)이 간암과 신부전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1천 4백여만원을 나누어 19일 전달했다.

노관규 시장은 “투병중인 동료 직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모든 직원들도 평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므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해에도 투병중인 동료 4명에게 성금 1천 7백여만원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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