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올해 지역정보화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지역정보화사업을 보면 농촌지역초고속망 구축사업 정보화교육 내실화로 정보 역량 강화 시홈페이지 시민 참여 서비스 제공 행정정보망 고도화 및 읍면보건지소 통합추진 시군구 정보화공통기반시스템 구축 및 보강 등 5개 사업이다.
농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2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3억6천900만원을 투입, 올해 18개 마을 36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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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년도인 지난해 6억6천만원이 투입돼 109개 마을 1천794가구에 대한 사업이 완료돼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읍시 전지역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또 정보화교육 내실화로 정보화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정보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4천670여만원으로 정보화교육센터 노후장비를 교체하며 공무원정보화교육 과 50~60대 주민들에 대한 정보화교육도 강화한다.
정읍시 홈페이지 시민참여기능을 개선하고 웹편집기 교체와 웹진 제작을 통한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행정정보망 고도화사업과 북면, 소성, 고부, 덕천, 이평, 정우, 감곡, 옹동, 산외면 등 9개소의 읍면보건지소 행정정보망 통합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5년 기준 1억5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관련 시는 14일 정읍시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강광정읍시장)을 열고 위촉직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