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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희망 2008년 행복주가 폭등" - 희망 2008년 나눔 캠페인 모금목표액 72억 조기달성...
  • 기사등록 2008-01-27 1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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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이웃사랑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마침내 100도 까지 올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2008 나눔캠페인’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

모금액은 지난 1월 24일 72억원으로 9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하여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

1월 25일 9시 40분, 경북도청에서 도 단위 기관단체장, 모금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08 나눔캠페인’ 모금목표 달성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희망2008 나눔캠페인’은 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기업의 경영난 심화, 대선 및 태안기름유출사고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결과라 더욱 뜻 깊다.

기부 영역별로는 개인이 30억 2천 8백만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42%를 차지했고 기업 22억 3천 5백만원(31%), 종교·사회단체 및 학교가 17억 3천만원(24%), 공공기관 2억 1천 6백만원(3%) 순으로 개인, 사회단체 등의 십시일반 소액기부가 전체모금액의 66%를 차지하며 모금목표액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날 모금목표 달성식에 이어 사랑의 열매 차량전달식을 가졌는데, 도민의 성금으로 마련한 승합차 5대, 하이브리드 승용차 3대를 경북도내 결혼이민자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원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9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한 것은 이웃사랑에 대한 도민들의 한결같은 성원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모금된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여 행복경북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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