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도록 쌀을 기부한 지역독지가의 따듯한 정이 넘쳐 흘렀다.

영천시 신녕면에서 신녕농산을 운영하는 정대만씨(65세, 화성리)는 지난 1월 23일 신녕면장(신재명)에게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에 나누어 주라는 부탁과 함께 쌀 800kg(40포/20kg)를 기탁하였다.

이에 신재명 신녕면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한 정씨에게크게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때마침 우리 지역을 방문한 정희수 국회의원, 정기택, 이춘우 시의원 또한 정씨의 선행에 고마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왔으며 2007년에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