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노인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 및 자립지원, 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기존 복지체계에 따른 돌봄서비스 제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회적재난 발생시에도 장애인,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가 나서 장애인, 어르신 가족들이 짊어져야 했던 부담을 부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차별과 편견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장애인 취약계층과 시설·종사자 지원 확대,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처우와 임금체계 개선, 중증장애인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밴드 보급 등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보장과 복지체계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차별과 편견을 받지 않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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