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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민자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 기사등록 2008-01-24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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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이 포항시 총생산(GRP)에서 차지하는 비중 1.57%, 인구 1.83% 증가 효과를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32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비롯해 임금유발효과 661억원, 고용유발 효과 9,147명와 함께 이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중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세입)은 3년간 32억9천5백만원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내용은 포항시가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자치경영평가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해온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민자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자료 포함됐다.

보고회는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등 공무원, 시의회 의원, 교수 등 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내외 우수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통한 포항시가 명실상부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참여사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민자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에서 볼 때 포항비전 2020 계획과도 부합되며,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달리 친환경적인 생태산업단지 개발은 포항이 추구하는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 발전계획과 부합되어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서는 법인 출자 타당성 여부에 대한 전문기관의 용역과 그에 따른 포항시 출자․출연 심의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포항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수목적법인인 “가칭 (주)포항테크노밸리”는 이 사업 추진을 주도할 개발주체가 될 것이며, 포항시가 법인에 지분을 참여하기 위한 그 타당성 검토를 위해 용역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포스텍 등 지곡단지의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2,915,000㎢)를 “첨단생태산업단지” 로 조성하기 위해 포항시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역의 대표 건설사인 “(주)포스코건설”과 2005년 11월 4일 사업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그동안 사업타당성 검토와 국내외 우수단지 조성사례를 조사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2일에는 포스코 건설사 중심으로 민간사업 참여사 모집과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초기 운영자본금 20억원을 조성하여 기본계획용역과 사전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이제 그 마무리 단계에 있다.

따라서,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은 총 4,27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의 민간출자방식의 제3섹터 방식으로써, 향후 법인설립의 적정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제시하였고, 포항시가 참여지분 20%인 60억원이 출자하여 사업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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