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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8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 - 21C해양관광의 중심지 영덕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영덕군 로드맵 발…
  • 기사등록 2008-01-27 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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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이후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무공해 로하스 영덕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21C해양관광의 중심 영덕의 새로운 도약․발전과 아울러 소득창출을 위해 ‘500만 관광객의 유치 구상’의 로드맵을 21일 영덕군이 발표했다.

1천200억원의 관광소득이 창출 될 2008년 영덕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군이 제시한 지역관광여건은 4가지로 축약된다.

먼저 오염원 없는 바다 그리고 푸른 산야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과시하는 무공해 청정 이미지,영덕대게와 산송이, 복숭아, 물가자미가 대표인 생선회의 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 또한 장사․고래불관광지와 철도 고속도로 등 국가 SOC의 가시화인 개발 잠재력과 가능성, 국립공원인 주왕산과 영양의 문학기행, 울진 휴양온천 등 주변 관광자원을 구비한 동해안 관광허브의 풍부한 주변자원 등이다.

이러한 주변 여건을 토대로 실시될 10대 관광객 유치 역점 과제를 살펴보면,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산재한 관광자원과 명소 홍보에 주력하고, 관광객유치와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최초 LOHAS인증 지자체를 부각시키면서 대게특구와 우수해수욕장을 개발한다.

민자유치 및 관광개발 촉진을 다음 과제로 선정, 군내 실과소와 기관단체별 활기찬 민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장사와 고래불 관광지를 민자로 개발하면서 콘도 등 가족호텔의 숙박시설을 유치한다.

다음은 도로망 확충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서6축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등 국책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7번과 34번 국도 조기 확포장 실시한다.

이어서 명품 브랜드 육성이다. 특산물과 음식요리, 숙박, 레포츠, 관광명소, 지역축제, 전통문화, 공공서비스 등 분야별로 명품화한다.

영덕대게, 해맞이축제, 달맞이 야간산행, 전통한옥 체험,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행사 등 지역축제를 비롯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유무형 문화재 관리와 월월이청청, 그리고 동부 어부소리 등 지역예술을 한 차원 업하여 문화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결연기관과 자매도시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입간판 문화개선으로 도시미관을 증진시킨다. 이는 노후탈변색 된 입간판을 교체하고 관광안내판과 공익광고 오탈자 정비와 도로변 및 도심지 휴경지 관리에 전문성을 띄우면서, 친절한 손님맞이 및 호객행위 추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정한 상거래와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친절과 청결의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킨다.

끝으로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 유원지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적 물적자원확보와 함께 제도적 시스템을 보완하여 안전과 질서의식을 고양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21C해양관광의 중심지 영덕군 구상의 구체적 방안으로 1월중 명품 브랜드 육성 실무대책반을 구성하고 관광진흥을 위한 군민 제안 법제화를 2월중으로 실시하는 등 특단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2008년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군과 민이 합심하여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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