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2008년 돈버는 신영농교육으로 FTA의 농업 파고를 넘고 있다.

2008새해영농설계교육이 연일 농업인의 높은 교육 열기속에 희망으로 가득찬 의성농업의 미래를 보는 듯 하였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저비용 농산물 생산과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의식전환, 농정, 군정 시책등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2월21일부터 1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회의실에서 30회에 걸쳐 5,7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제점 위주 품목별 최신 핵심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2008년 의성 농업은 새해 벽두부터 돈버는 교육으로 풍년농사를 예감하고 있다.

2008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벼＋양념채소(고추,마늘,양파), 사과, 자두, 복숭아, 축산(한우), 농촌여성등 농업인들이 교육을 희망하는 7개과정을 선정하여, 외래강사초빙등 전문강사를 동원하여 지난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품목별 새로운 핵심기술, 우수독농가 체험사례, 친환경농업 실천기술, 농업인들의 의식변화등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우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각 교육장마다 빔프로젝트 영상교육으로 생동감 있는 입체식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론교육으로 통해 배운 기술을 쉽게 접목하기위해 사과, 복숭아, 자두 품목에 대하여는 정지․전정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여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농업인의 참교육장이 되고 있다.

금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예년과 다른점은
1.쌀품질의 고급, 브랜드화와 노력비용이 적게드는 새로운 영농기법
2. 저장성 높은 고품질의 의성마늘생산 기술
3. 기존사과밭 저비료, 저농약사용과 밀식재배등 최신 신기술보급으로 품질좋은 사과생산기술
4. 경쟁력있는 고품질 자두, 복숭아 생산기술
5. 친환경 생력화 한우 사양관리 기술
6. 농업인의 의식변화를 위한 정신교육으로 지식 정보화사회 농업인으로 전환
7. 전교육장 빔프로젝트 이용으로 현장감있는 영상교육
7. 농촌여성 자긍심 고취등 다양하게 추진중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교육시작전 보건소에서 농업인들에게 건강한 농촌생활을 하기 위한 전염병예방교육, 혈압, 당뇨측정등 무료검진과, 지역농협의 필기구 및 음료수제공,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및 4-H회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교육기간중 각종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교육 효과를 더 높일수 있었으며 우리농촌과 농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여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우리농업인들에게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