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6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안동학가산 온천이 올해 추석을 전후해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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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광흥사를 품에 안은 학가산의 동남향에 위치한 안동학가산 온천은 알칼리성 나트륨 중탄산형단순천으로 천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부인병,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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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여 톤의 양수량을 확보하여 2,0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최신시설로 온천탕, 수면방, 커피숍, 음식점, 특산물판매점이 들어서고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인근의 명산인 학가산과 천등산의 정상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는 안동학가산온천은 상반기 중에 건축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합리적인 온천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거쳐 올 추석전에 개장할 계획이다.
안동학가산 온천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안동시가지와 가까워 최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하회마을, 봉정사, 학가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자연에서 사육된 육질좋은 안동한우와 마돼지 고기를 맞볼 수 있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어 최고의 온천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