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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교통수송,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 등 8개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 기사등록 2008-01-24 0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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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계획을 종합하여 지난 1월 21일 설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군에 통보하고 시·군의 지역여건에 맞게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설 명절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설 명절 특별교통관리기간(2.5~2.11)동안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귀성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판 설치, 시내·외버스 연장운행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보강하고, 화재취약시설 소방검사(492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1.21~2.2), 산불방지 대책, 화재특별경계근무(2.5~2.9), 119 구조·구급서비스 강화, 설 연휴기간 설해대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 및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하여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기간(1.28~2.13)을 설정하고, 시군별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쓰레기 불편신고센터 설치·운영 등을 통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관리 중점관리기간(1.23~2.5)을 설정하고 물가모니터요원 등을 활용하여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설 물가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토록 하였다

이외에도 설 연휴 중 도와 시군에 교통수송,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 환경관리 등 8개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22~2.5일까지 감찰활동을 강화하며, 지역단위 향토민속행사 개최, 불우이웃돕기,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및 체불임금 해소하는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이 많이 찾는 주요 재래시장, 불우시설 등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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