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을 맞아 「제21대국회의원선거도봉구장애인정책연대」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치참여 확대 기치 아래 도봉구 출마 후보에게 복지정책 5대 공개제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 개정, ②탈시설 지원법 제정, ③고위험 최중증장애인 생명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장애인 제도개선 3개 항목과 ④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봉을 만들기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대, ⑤긴급∙위기 상황에서 장애인 지원 방안 2개 항목 등 총 5가지 사항으로 제안사항이 구성되어 있다.

이 날 간담회는 활동지원서비스 만 65세 연령제한 폐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자부담 폐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탈시설 지원센터 설치 및 관내 지원주택 확보, 장애 경중을 고려한 케어시급 차등화,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 코로나사태 등 긴급위기상황시 대책 강화 등 현행 제도의 세부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선동의원은 지난 4년 국회의원 임기 동안 장애인 권익신장 입법과 복지예산 증액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노력으로 국회에서 와상중증장애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최중증장애인의 생명권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는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지원 연구용역비 5억원을 증액시켜 국가가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보행권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의 영역이라는 신념 아래 2017년, 규정상 5층 이하 관공서에는 설치할 수 없어 22년 동안 미뤄졌던 도봉경찰서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성과를 거두었다.

 역 구조상 설치가 불가능하여 누구도 시도하지 못하였던 도봉역, 방학역에도 4년간의 노력 끝에 엘리베이터 설치하여 지난 2월 6일 개통되는 등 장애인 보행권 확대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초선 시절 현재 창포원 부지에 초라하게 있었던 시각장애인연합회 도봉지회가 도봉동으로 이사하게 되었을 때, 이미 확정되었던 이전예산을 더 늘리기 위해 구청과 의회를 뛰어다니며 예산을 증액시킨 바 있다.

 올해 시각장애인연합회 도봉지회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선거 와중이지만 어느 장소가 더 적합한지 창동과 도봉동 건물 두 곳을 살피러 현장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쉼터까지 포함하여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우고 있다.

김선동의원은 “장애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데 곳에 늘 달려가고, 필요로 하는 예산은 늘 최우선으로 챙기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감사패도 여러 번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현행 정책과 법률 문제점을 담은 25페이지나 되는 제안서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단순하게 동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국회의원선거도봉구장애인정책연대」에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 도봉구수어통역센터,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 도봉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위드, 서울시농아인협회도봉구지회, 서울시장애인교통문화협회도봉구지회, 서울장애인부모연대도봉지회, 장애인거주시설인강원, 장애인보호작업장인강원,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강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서울지부도봉지회,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8개 기관[(단체), 가나다순]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