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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23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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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상주시 보건소 직원 7명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오는 29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조업소와 접객업소, 할인점등 식품판매업소 등이며, 중점점검사항은 무허가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등이다.

특히, 국도변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주변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 위생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청결상태 등의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할인점과 판매업소 등에서 판매중인 제수용 한과류와 선물용 가공식품류, 농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할 계획.

점검결과 적발된 상습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과태료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수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즉시 회수하거나 폐기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시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색깔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와 연근, 밤과 선명한 색이 나는 생선류는 표백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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