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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WUEC)’의 국내 유치 후보지가 상주시로 결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다음달 29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상주시로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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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프랑스 2개국뿐으로 지난 2004년 대회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지 않았고, 2006년에 프랑스에서 열렸으므로, 대회 유치관계자들은 아시아 지역인 우리나라 상주의 유치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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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될 경우 대회 개최에 차질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제규모의 승마장 및 부대시설을 내년도까지 갖추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로써 상주는 국제규모의 승마경기장 인프라 확충과 세계대회 개최로 경제적 가치로는 환산할 수 없는 지역 홍보효과와 대한민국의 승마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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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터의 성공적인 추진 계기를 마련하여 새 정부에서 추진할 경부대운하 건설과 연계되어 막대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