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공로연수에 들어간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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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지역사회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奉仕)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한상한(60) 상주시 부시장 경북 군위 출신으로 군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 부시장은 지난 1976년도에 경상북도 행정7급 공채시험에 합격, 1977년도에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999년도에 서기관으로 승진, 경상북도 체육청소년과장과 사회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영덕군수 권한대행, 도 기획관, 상주시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도정발전에 기여해 온 한 부시장은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1일 상주시청에서 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