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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촉각' - 신천지교회 관련 모든 관련시설 소독 후 폐쇄 결정 - 19일 오후에 기침과 가래, 코막힘 등 증상이 발생 자택 거주 - 24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 파악
  • 기사등록 2020-02-22 0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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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24세 여성으로 직업이 없으며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후, 포항으로 와서 시내를 다니며 7개소 정도의 상가를 방문하고, 최소 13명 이상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일 오후에 기침과 가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하자 대리인을 통하여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자택에 거주해 왔다.

 

  이어 20일 오후 3시경, 직접 남구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요청했으며,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통하여 21일 오전 1시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포항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들을 파악하여 증상을 확인하고,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북구 장성동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와 지역에 있는 신천지 전도센터 등 모든 관련시설을 파악·소독한 후에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요양병원에 대한 입·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지역 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선별진료소에 앰뷸런스를 배치하여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이송하도록 하는 등 선별진료소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송경창 포항부시장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중앙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라며,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병·의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반드시 인근 보건소로 전화해서 상담을 먼저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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