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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 위원회 위원,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400명 참석 성황리 출범식 가져...
  • 기사등록 2008-01-19 14: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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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농어업의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한『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출범식을 2008. 1. 18(금) 시군 및 도단위 관련 기관단체 관계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국제회의실(409호)에서 성황리 개최하였다.

『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범도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된 조례(‘07.11.5)에 근거하여 학계, 연구․행정 전문가, 농어업 관련 단체 등 50명으로 구성한 특별대책기구로서 위원회에서는 FTA 대응 미래 경북 농어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고부가가치 첨단 농어업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 등 경북농어업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실천계획을 수립, 제시할 계획이다.
 
『FTA대책특별위원회』의 조직구성은 위원장은 농어업분야 전국적인 명성과 전문성 및 국제적인 감각이 탁월한 최양부(62세, 전>청와대 농림수산수석비서관․아르헨티나 대사) 이며, 위원회의 상정 의안을 검토․조정 및 분과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상임위원회(9명)와 경북 농어업을 이끌어 갈 경영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방향 제시와 실천계획 수립 및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전담할 농촌인력양성분과위원회 24명(분과위원장 손재근 경북대 교수)과 농수산분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수립과 산․학․관․연 공동연구 과제 심의와 결과 평가 및 산업화를 추진할 농수산연구개발분과위원회 25명(분과위원장 : 이성희 前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장)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위원회의 위원 및 도 소속 공무원으로 위원회에 파견(5명)되어 근무할 사무실(대구시 북구 산격동 EXCO 4층) 현판식과 식전행사로 이날 출범하는 FTA대책특별위원회가 경북농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의 도립국악단의 ”희망의 북소리“ 축하공연 및 “경북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다!”란 영상물 시청과 우리 도 60만 농어업인을 대표하여 (사)한국여성농업인경북도연합회 안명자 회장께서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어업인들의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달라는” 위원회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성공기원 “시루떡 자르기” 행사가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 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경북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무거운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세계 최강의 농업과도 당당히 경쟁하여 이길 수 있도록” 경북 농어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를 하였다.

최양부 위원장은 “글로벌 개방시대 경북농어업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수산물 교역자유화란 시대적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농어업의 미래도․희망도․경쟁력도․보호도․개방도 모두가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시대의 변화를 읽고 여기에 대처하는 사람만이 강해졌고 살아 남는다.”고 강조하면서, “찬란한 내일을 사는 사람들은 오늘의 어둠을 희망이라 부른다.” 하였다.

또한 손재근 농촌인력양성분과위원장의 “농업전문인력 양성계획”과 이성희 농수산연구개발분과위원장의 “농림수산분야 연구개발 발전방향”이란 내용으로 업무 추진계획도 함께 발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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