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년 “안동시 여성대학 및 이동 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직면과 예안면에서 각각 1월 16일과 1월 18일 개강식을 갖는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지난 1999년도부터 풍산읍, 녹전면에서 시작해 농촌여성들의 호응을 받으며 14개 읍면을 1년에 2개 읍면씩 순회 방문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운영』은 일직면 지역이 1월 16(수) 10시에 일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강하여 2월 29일까지 운영되고, 예안면 지역은 1월 18일(금) 10시에 예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강해 2월 28일까지 지역별 주 2회씩 운영이 됩니다.

교육과정은 한지공예를 비롯해 전통요리, 천연화장품 만들기, 꽃꽂이, 발마사지, 메이크업 등 실습과목뿐만 아니라, 여성의식 개혁을 위한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이 편성․운영되어 지역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하여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부 행사로「건강을 음악과 함께..」시간이 이어질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운영이 농촌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고, 도농간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