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1-15 20:44:48
기사수정
88서울 올림픽 대회의 영광(여자 금메달, 남자 은메달)을 기념해 열리는 『2008 안동핸드볼큰잔치』대회가 대학과 일반부에서 남자 11개팀, 여자 6개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안동체육관에서 개막됐다.

 
겨울철 실내스포츠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핸드볼은 최근 국제핸드볼연맹에서 판정시비로 얼룩진 아시아연맹의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을 일본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15일 개막식에서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덴마크와 맞서 열아홉(19)번의 동점과 두(2)번의 연장전, 마지막 승부던지기까지 128분의 접전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지난 10일 개봉일에 12만5천명이 찾는 등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는『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민지 등이 찾아 시구를 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개막 이틀째인 16일에도 김옥화 선수를 비롯한 전국가 대표 및 올림픽 메달리스트 19명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어서 모처럼 일기 시작하는 핸드볼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에서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회장 김휘동)와 안동시핸드볼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차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동안 열리고, 2차 대회는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그리고 최종전은 4강 토너먼트로 1월29일과 1월30일 이틀간 각각 안동에서 펼쳐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7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